2008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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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이형은 자기가 쓰던 아이팟 나노를 나에게 주었다. 아이팟 터치를 사면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작업 열심히 하냐며 혁이형이 전화를 걸어왔다. 열심히 한다고 말씀드렸다. 혁이형의 집으로 가기로 했던 날, 작업한다며 홀로 집에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것이 마음에 걸리셨나보다. 은겸이 누나와 희원이 누나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은겸이 누나의 쪽지가 생생했다. "술한잔 할까?" 그녀들 그들 모두 나는 좋아라 한다. 나를 그냥 동생으로 봐주니까.
과거의 나를 지금의 작업들이 건드리고 있다. 그러나 시간은 그때 만큼 넉넉하지 않다. 그날그날 기억들이 낙서처럼 음악으로 기록되었다. 더는 기록을 자제하기로 했다. 습작들은 나의 포지션을 알리기 위함이지만, 그건 기대치를 저버릴 뿐이다. 몇몇이 이야기 해주었다. 그냥 너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 뭘까. 그런 건 없었다. 내가 하는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일까. 엄밀히 말해서 난, 싸이키델릭한 것에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20대 초반 느꼈던 그들의 응고되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는 유니크한 색상들. 확실히 음악은 어려서 들어야했다.
그런 음악이 나를 흥분시켰다. 흥분을 느끼지 못하면 난 무기력해질 것이다. 그녀들과 그들 그리고 녀석들 모두 무기력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장감이 눅눅해지도록 누군가의 품에 얼굴을 가리고 싶었다. 그리고 눈 밑에 눈물점이 하나 더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지우지도 못하는 점을 보면서 흥분을 잠재울 수 없었다. 어떠한 변화든.
과거의 나를 지금의 작업들이 건드리고 있다. 그러나 시간은 그때 만큼 넉넉하지 않다. 그날그날 기억들이 낙서처럼 음악으로 기록되었다. 더는 기록을 자제하기로 했다. 습작들은 나의 포지션을 알리기 위함이지만, 그건 기대치를 저버릴 뿐이다. 몇몇이 이야기 해주었다. 그냥 너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 뭘까. 그런 건 없었다. 내가 하는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일까. 엄밀히 말해서 난, 싸이키델릭한 것에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20대 초반 느꼈던 그들의 응고되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는 유니크한 색상들. 확실히 음악은 어려서 들어야했다.
그런 음악이 나를 흥분시켰다. 흥분을 느끼지 못하면 난 무기력해질 것이다. 그녀들과 그들 그리고 녀석들 모두 무기력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장감이 눅눅해지도록 누군가의 품에 얼굴을 가리고 싶었다. 그리고 눈 밑에 눈물점이 하나 더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지우지도 못하는 점을 보면서 흥분을 잠재울 수 없었다. 어떠한 변화든.
# by | 2008/12/01 23:49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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