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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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었다. 2년전 즈음 그녀가 처음으로 정장을 입는다며 구두를 신었을 때 밝게 웃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난, 그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 숙스러우면서 진솔한 웃음이 좋다. 지금은 많이 여성스러워졌다. 그러나 또 한 명의 친해질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사람다움을 느꼈다. 애정의 빈 공간에 우정이 채워질 것이라 생각했다. 며칠전 친구와 했던 비슷한 맥락으로 그녀와 대화가 끝맺었다. 작업만 하면서 살 수 없을까.
# by | 2008/08/18 00:33 | 트랙백 | 덧글(0)


